'문부과학상이 백주에 다니는 섹시 요가'<br /><br />일본 잡지 주간문춘의 기사 제목입니다.<br /><br />주간문춘은 하야시 문부과학상이 업무 시간에 관용차를 타고 요가 업소에 다녀왔다고 폭로했습니다.<br /><br />월요일인 지난 16일 오후 2시 반부터 도쿄 중심가에 있는 요가 시설에서 2시간 정도 머물다 관용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갔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이 요가업소는 특히 개인실에서 요가를 한 뒤 성인잡지 모델이 1대1로 오일마사지를 해주는 특별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은 아베 총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사학 스캔들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거센 추궁을 이어가던 날이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가 나오자 하야시 문부과학상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보도에서 해당 요가 시설을 성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해주는 곳인 것처럼 표현한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사학 스캔들에 이어 재무성 차관의 여기자 성희롱 파문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아베 정권이 이번 대낮 '요가 스캔들'로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: 황보연<br />영상편집 : 사이토신지로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4260957296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